님글 다 읽고 넘화가나 우리 남편에게 보여줬어요.
우리 남편 님이 존경스럽다고 하네요.
그리곤 남편분 욕하기 시작하더군요.
자기도 남자이지만, 정말 인간아니라고....
그리고 우리남편도 고집도 좀세고, 이기적인면이 많은
사람인데..(실은 우리남편도 자기집일이라면...)
남자들 다 그런가봐요.
님글 읽어보고 저에게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너도 스트레스 많이 받았겠다면서요...
그러면서 자기도 성격을 바꾸어야겠다나요.
어째든 전 님글올린거 보고 부부사이가 더 좋아졌지만,
님한테 넘 죄송하고...
그 남편분 제가가서 두들겨 패고 싶을정도로 밉습니다.
그리고 전 그 시부모님도 그렇지만,
그 동서란 여자와 시동생 뭐 그런것들이 다 있습니까
눈으로봐도 자기형님네가 사정이 어려운건 알것같은데
그여자나 시동생도 완전 또라이 같네요.
자기 형수집에와서 그짓까지 못해,이불에 다 묻혀놓고
가다니...정말 상종못할 인간들 만난것 같네요.
님 그리 살지마시고, 애 그집에 주고 깨끗히 깨끗히
이혼하세요.
몸고생 맘고생 그정도 하셨음 충분히 하셨다고 봐요.
그 남편분이나 그분들도 애한번 키워보면서 힘들게 사는
걸 겪어봐야할것 같네요.
그래야 님이 얼마나 힘들고 고달프게 살았는지 알것같네요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