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그맘 천번만번 이해합니다. 아파본 사람만이
다른사람의 아픔도 알 수있듯이 많이 공감갑니다.
저도 주부공간에가시면 울동서 이야기 적어 놨습니다,(저도맏며느리)
글쿠 저는 결혼 올해로 5년에 접어듭니다.아직애도 없고...
결혼 5년이란 시간이 정말 저에게는 20년이란 세월이 흐른것
처럼 고달프고 힘들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멜주고 받으면서
하소연도하고 격려도하고 도움되는 이야기 나눠요.
그리고 전 무조건 노력했습니다.하늘도 아는지 지금은 집안의
모든힘을 제가 장악하고 있지만, 이 자리를 위해 심장을 깍는
고통을견뎠습니다. 아마 제가 살아온 야기들으시면 눈물나실 겁
니다. 세상사는 이치가 다 그렇지만 쉽게 얻을 수 있는건 아무
것도 없더라구요. 무엇인가 노력하고 희생하고... 만약 아무런
노력없이 이루어진다면 삶이라는것도 무의미하지 않겠습니까?
이래저래 결혼한 여자들 아마 어느나라곤 막논하고 남자보단
여자들이 힘들고 고달픈 삶들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전 이말 믿습니다. 세상을 지배하는건 남자지만, 그 남자
를 지배하는건 여자라는말.. 머리만 잘쓰면 남자 변화시키는거
그리어려운 문제 아니더군요. 글쿠 시어머니들 그 아들만
잘 구워 삶으면 며느리에게 이러쿵저러쿵 못합니다. 솔직히 말
하면요...히히 전 잘 요즘도 제 남편 잘 구워 삶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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