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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답답하네요
작성자 : dhkstnr200 조회수 : 1370 작성일시 : 2/9/2004 2:39:17 PM
모두가 다 그렇게 살겠지만 하루하루 정말 답답하네요
월급받아오면 이거제하고 관리비에 뭐에 또 뭐에 이러고 나면 남은것은 적자에요
결혼해서 화장품한번 옷한벌제대로 사보지도 않았는데도 매일
적자니...
그렇다고 내가 나가서 벌면되지 않을까 했는데 아이가 넘 어려서 내가 나가는거나 마찬가지로 돈이 드니....
요번달서부터는 마트도 안가고 통닭 한마리도 안사먹으며 생활
해볼려구요.
넘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어떡하겠어요
월급은 뻔하고...
앞을내다보고 학원이라도 다닐려구 하니 정말 힘드네요
요즘은 울 신랑보다 내가 더 복권에 관심이 많다니가요
울 시엄니 내가 밖에나가 일한다니간 니가 뭔 일을 하냐 하시는거 있죠.
어떡게 하루 하루 보내야 할지....하루가 십년되는 느낌이라니간요.
열심히 일하는 신랑한테 뭐라 말할수도 없고...
어제밤에도 아들이랑 피자을 먹는다고 하일에 먹지 말라고 했는데 맘이 쫌 아프네요.
그래도 어떡하겠어요 한 일년은 이렇게 살아야 하는데....
답답한마음에 주절주절 했어요.
관련글
     답답하네요 dhkstnr200 2004-02-09 1371
     글읽고한마디 hunhui 2004-02-12 867

하늘이 (2004-02-09) 전...피자나 통닭같은거 시켜 먹는일 거의 없고 하다못해 짜장 한그릇도 누구와야 큰맘먹고 한번....근데.. 전 불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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