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다 그렇게 살겠지만 하루하루 정말 답답하네요 월급받아오면 이거제하고 관리비에 뭐에 또 뭐에 이러고 나면 남은것은 적자에요 결혼해서 화장품한번 옷한벌제대로 사보지도 않았는데도 매일 적자니... 그렇다고 내가 나가서 벌면되지 않을까 했는데 아이가 넘 어려서 내가 나가는거나 마찬가지로 돈이 드니.... 요번달서부터는 마트도 안가고 통닭 한마리도 안사먹으며 생활 해볼려구요. 넘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어떡하겠어요 월급은 뻔하고... 앞을내다보고 학원이라도 다닐려구 하니 정말 힘드네요 요즘은 울 신랑보다 내가 더 복권에 관심이 많다니가요 울 시엄니 내가 밖에나가 일한다니간 니가 뭔 일을 하냐 하시는거 있죠. 어떡게 하루 하루 보내야 할지....하루가 십년되는 느낌이라니간요. 열심히 일하는 신랑한테 뭐라 말할수도 없고... 어제밤에도 아들이랑 피자을 먹는다고 하일에 먹지 말라고 했는데 맘이 쫌 아프네요. 그래도 어떡하겠어요 한 일년은 이렇게 살아야 하는데.... 답답한마음에 주절주절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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