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함께살아 돈 모아서 나가라는 말에 눈 딱감고 들어갔습니다
실은 나가살거면 집얻을돈을 안주겠다며 남편을 '협박' 했답니다
벌은돈 다 집에 갔다줬는데'''
시어른들이 결혼전 무척 따뜻한 분들이라 생각했지요
우리시댁은 결코 평범한 시댁은 아니라서 다들 들어가사는걸
반대했지요 남편이 외아들이데도
임신중에 우울증과 꿈속에서의 환청이 나를 괴롭혔죠
첫아이 출산후 아이가 많이 아파서 임신중 우울증때문이란
자책감등으로 맘이 찢어지는듯 아팠습니다
하지만 1년만에 나왔습니다 부자간의 인연을 끊니어쩌니''
하나있는 시누한테도 갖은 소리 다들어가며
그래요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라지만 첨은 뭐든지 너무너무
힘들어요
배움의 댓가가 크단말이죠 중요한걸 배울수록
맘의 준비를 단단히 하지않는한 어려움이 많죠
친정부모처럼 다툴수 있는것도 아니고 밖에 나가선 딸이라고
며느리아니라고 하지만 절대 아니죠
깊이 생각하시고 원만한 결혼준비하시기 바라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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