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먼친척 중 5년연상과 사는 분의 경우를 참고로 알려드릴려구요.
남편이 지금은 전문직종에서 수입도 좋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사람이랍니다. 5년 연상의 부인과 사이에 딸이 하나있구요. 그런데 지금 그 남편은 정신과 환자가 된 부인때문에 고생이 많지요. 남편 스스로 자기가 이렇게 만들었다고 이젠 버릴 수가 없다고 인정하지요. 젊어서 부터 평상시에 젠틀 그자체인 남편이 술마시거나 싸울때 부인을 이런저런이유로 때리고 부수고 20년 가까이를 살고있지요. 부인이 젊어서 부잣집 명문대 출신인 미모의 여자였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불쌍한 삶을 사는 경우를 지금도 보고있어요.
제 생각에는 요. 인연때문에 내인생 스스로를 지나치게 희생하며 연상이라는 이유로 이해하며 사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합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는 달라질 수 도 있지만 결혼 초에 보면 대강 그 사람에 대해 파악할 수 있지요. 싸울때 가장 격할때 그사람을 보고 더이상 이것이 아니라면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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