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과 후의 입장은 엄청난 차이가 있어요.
님은 결혼을 안해서 부모님께 용돈드리는거와 시부모님이 시집살이 안시킬것 같다는 생각.
참 예쁘고 착한 마음가짐이네요.
하지만 결혼하지 않은 사람은 결혼한 사람의 마음을 모른답니다.
화장실들어갈때와 나올때 다르듯이 말이죠.
비유가 제대로 됐는지 모르겠지만....
결혼전에 용돈드리고 나에게 잘해주신다고 해서 결혼해서도 용돈 드릴수 있고 부모님이 나에게 잘해주실거라는 생각은 아예 버리고 결혼하는게 낳을듯싶네요.
결혼해서 살면서 누구든지 부모님께 용돈 드리고 살고 싶어하죠.
하지만 살다보면 너무나 들어가는 돈이 많아서 부모님 용돈이 아닌 신랑 용돈도 깎고 싶은 마음이랍니다.
그리고 시집살이요 결혼하면, 지금은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지만 많이 달라지실거예요.
부디 그마음 오래갔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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