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해 복들 많이 받으시구요.
새해가 밝았는데도 새해인사 올려져 있는 글은 하나도 안보이길래 첨으로 올려봅니다.
아무리 지치고 짜증나는 일들뿐인 현실이 그지같지만 우리 조금은 밝게 시작하자구요.
그래야 일년 내내 좋은 일들이 생길 껏같지 않아요?
가령 여태 심술만 부리던 시댁식구들이 새해부턴 굳은 다짐으로 인간이 되어 보겠다고 용을 쓴다든가하는...(후ㅡ후)
전 결혼 5년차 만 4살되는 아들을 가진 엄마랍니다.
그저 너무나 평범한 가정주부죠.
시댁이란게 그런것 같아요.(건방지게도 한마디 하자면)
싫은 건 굳은 다짐으로 어떠한 욕을 먹고 못된 년이라는 소리를 들어도 안 할 자신이 있음 안하는 것이고(그일 무슨일이건간에...가령 시부모 모시는 문제같은 거) 그게 아님 확실히 행복하게 웃으며 즐겨야죠. 그래야 나중에 좋은 소리도 듣고 생색을 낼 수가 있거덩요.
싫으면서 마지못에 이런 불평 저런 불평에 하면 하면서도 힘들고 하고나서 좋은 소리도 못듣는게 세상사인것 같습니다.
남편하고의 관계도 불화의 연속이 될것이고요.
마음을 비운다는것 그거 그리 쉬운일이 아님에는 틀림없지만 그것 또한 사람만이 할 수있는 능력이기에 가능하답니다.
저도 사실 그리 말처럼 잘 하고 있지는 못합니다만 노력할려구요.
어차피 모든건 자기 훈련이고 그게 내 생활에 일부가 되어 버리면 이 힘든 세상도 조금은 살고 싶게 할 수있는것 같아요.
행복한 생각을 하고 모든일을 참으로 행복하고 즐겁게 받아들인다면 말이죠...
새해도 됐고해서 조금은 기운 찬 얘기가 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동안 많이 힘들고 짜증나는 날의 연속이라고 여기셨던 분들도 조금은 힘내시고 즐거운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조금은 횡설수설 했더라도 (글솜씨가 워낙 없어서리..) 이해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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