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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와! 저는 제얘기인줄 알았어요....
작성자 : JEBICHANG 조회수 : 1085 작성일시 : 1/23/2004 5:38:27 AM
그래도 님은 시어머님이시죠. 저는 저의 시누가 그래요.

그것도 자기 아이들이 입고 난 후에 물려줄때 그러는데

자기집 아이옷은 꼭 유명상표를 사는데 그걸 저희 한데

물려주지 못해 안달내고 생색을 내는데 정말로 한마디

하고 싶어요. 저희 시어머님이 아이들 옷은 그해 그냥 저렴한거

입히고 물려줄 생각도 하지 말라고 옷들이 후질근해지니까..

했더니 우리 시누가 하는말 우리집에 물려줄려고 좋은옷을

사는거래요. 도대체 옷을 달라는 소리도 한번 한적도 없고

우리 시누가 물려주는 옷은 이상하게도 불편해서 우리 아들들이

입을려고 하지않아 이제 고만달라고하는데 부득부득 주겠다고

하네요. 옷들은 얼마나 후질근한지.... 저의 형편이 어렵지도

않을뿐더러 저는 우리 시누가 좋아하는 브랜드옷들은 불편해서

싫고 집앞에 마트에서 싸게 사는 옷들이 좋은데 자꾸 싫다고하는

사람더러 부득부득 준다고 갖고 가라고 하고 말이 없으면 잘입히

냐고 물어온답니다. 정말 갑갑한 시누에요.

전번에는 아기용카시트를(아주 꼬질꼬질) 준다고 준다고 해서

필요도 없고 괜히 싫어서 싫다고 했더니 그 필요없는 카시트를

6개월동안 차에 넣고 다니더니 다시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버리세요. 했어요. 정말 그렇게 눈치가 없는지...

님도 정말 답답하시겠어요. 그냥 주시는대로 받지 마시고

몇번은 싫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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