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후 3,4년은 있다가 아이를 가질 계획이었지만,,
왠걸여,, 3개월만에 덜컥 임신하구,, 졸지에 생각지두 않게 전업주부의 길로 들어섰지여,,
첨 아이낳고는 육아도 힘들고,, 던두 쪼들려,,
정말 미치는줄 알았지여,,
아이 팽게치구 어디나가 일하구 싶은맘 굴뚝이었지만,,
내손으루 돌 지나까지 계속 키우다 보니,, 막상 어린것 어디 맡기지두 못하겠더라구여,,
그러다 작년,, 울아이 4살때 인터넷동아리를 찾다가
지역 동아리를 만났지여,,
지역이 같으니, 가깝구,,
애기하다보니,, 사는거 나만힘든게 아니니 의지두 되구,, 힘두 되구여,,
올해 아이는 5살이 되구,,
어린이집에다니면 뭔가 일해보구 싶은 생각이었지만,,
지금은 왠걸여,,
동네 아줌마들과 저렴한 취미생활하면서 사는 맛좀 느끼구 싶답니다,,
여러사람이 모이니 이것저것 서로 배울수 있어 좋구여,,
수강료 따루 내며 배우는 거아니니 저렴한 취미생활 할수 있더군여,,
집에 계신 따분하다는 주부님들 저는 수다를 권합니다,,
이건 배부른 소리가 아니라 전업주부만의 특권이라구 생각합니다,,
파출부같은 전업주부두 뭔가 특권이 있어야 살만하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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