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맘 충분히 이해합니다.
나자신의 삶을 생각해보면.. 그래도 뿌듯한게 있는데..상대적으로 누군가와 비교를 하면..저도 님과 같은 맘이 들어요.
얼마전에..아는 후배가 티비에 나왔더랬어요.
내가 한창 잘나갈때.. 사환급이었던 후배인데.. 업종은 달라졌지만. 지금은 연예인들이 서로 앞다퉈 해달라고 줄서는 코디네이터가 됐더라구요.
저만치 밑에 있던 후배도 저렇게 컸는데..나는 지금 이게 뭔가 싶어서 너무 허무하더라구요.
중간에 주저앉지 말걸...후회가 파도처럼 밀려오고.....
그렇게 한번 크게 느껴보고 나니까 산 하나 넘은거처럼 좀 낫드라구요.
얼마전에도 동창을 저만치서 봤는데.. 한눈에 봐도 전문직으로 성공했음을 직감했지요.
아는척하면 굉장히 반가워할 친구였는데도 .. 그냥 말았어요.
다시 불쑥 님과같은 마음이 솟아오를지는 모르지만.. 아직은 평온해요.
이 때를 기회다 생각하시고, 뭔가 도전해 보심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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