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젊은나이인데 참 대단하시네요.
물론 언제든 복 받으실거예요.
그런데 아직 젊으신 시어머니께서 손자낳아도 안 봐주신다고 하시면 참 곤란하시겠네요.
그래도 어쨋든 올해에는 아기를 낳으실 생각을 하는 것도 괜찮으실것 같아요. 그러면 상황이 또 달라질 수도 있고 며느리 직장다니는데 아기도 안봐주실 젊고 건강하신 시어머니 별로 안계셔요. 만일 그때가서도 계속 지금과 같이 시어머니께서 생활하신다면 아기봐주시기 싫어서라도 나가서 편히 사시겠지요.
저도 결혼해서 지금까지 17년째 직장생활하는 사십대 중반에 가까운 나이거든요. 가끔은 저도 억울하다고 느낄 때도 많고 이렇게 시댁에 한 것 만큼 친정에 백분의 일도 못했다고 생각이들어 마음이 아플때도 있었거든요.
정말 인간에게 태어날때 부터 어느정도의 운명은 가지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나이가 들수록 더욱 느껴지네요.
올해는 자신을 위해서라도 아기를 낳으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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