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읽고 솔직히 좀 귀여웠어요..아마도 잘 삐지는 성격이기도 하지만, 내가 볼때는 기싸움도 있는 것 같군요..
어느 부부나 둘 중에 하나는 토라지면 말 잘 안하는 사람은 있어요.(대개) 좀 더 여유를 갖고 지켜 보세요.
그러다 정도가 지나치다 싶을땐 극약처방도 좋구요.
하지만 지금은 서로를 아직 덜 파악한 때이므로 극약처방은 잠시 미루시구요..
결혼 초기엔 누구나 행복하기도 하지만 싸우기도 많이 한답니다.
서로 각각 다른 환경에서 살다가 합친 것이니만큼 이해하고 읽어 가는데 시간이 걸리지요..
실패를 해봐야 강해진다고 했잖아요..
싸워봐야 상대의 속을 알수가 있어요.
지금은 관망하셨다가 아니다 싶을때 현명하게 싸우세요..
단 조심스럽게 해야 한답니다.
이혼해서 다른 사람 만나도 어차피 이게 아니더라도 다른 부딪힘은 반드시 있답니다..
그래도 구관이 명관이에요..
자 힘내시구요..귀여운 새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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