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점 뺀다 뺀다 하면서 5년을 미뤄왔거든요.
점 하나에 만원씩이나 하는 것도 아깝기도 하고.
또 야메로 하면 싸다는데,,,부작용 생길까 겁도 나고...
근데 작년 여름 둘째 낳고 산후 조리 막바지에 큰 맘 먹고 뺐습니다.
25개를 20만원에...많이 빼서인지 5만원 dc해주더군요.
피부과에 가서 뺐는데요.
약 40분정도 연고같은 걸로 점부위에 바르고 있어요.
마취약이라고 하더군요.
점은 작아도 뿌리가 깊으면 좀 따끔하니 아프구요,
점이 큰거 같아도 뿌리가 얇으면 하나도 안아퍼요.
크크,,근데 레이저로 하니까 살 타는 냄새가 나요 -.-
빼고 나서는 피부과에서 일러주는데로 약 잘바르거나 먹으면 되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상처가 아물기 전에 햇빛을 안봐야 깨끗하게 없어져요.
햇빛보게 되면 색소 침착되어 흉터처럼 남거든요.
전 점빼고 약 2주정도 집에서 꼼짝 않고 있었습니다.
표시 안날정도로 깨끗해 지기 까지는 2~3개월 걸립니다.
그전에는 화장하면 약간 커버가 되니까 크게 흉하지는 않아요.
거울 볼 때마다 점빼길 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님도 꼭 빼세요~....용기 있는 자만이 이뻐집니다...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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