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상 하나에 미치지 못하고 싫은것만 확실한 나
울 신랑이 밀어부쳐서 결혼하자고 승낙하고 반대도 주위분들이 도와줘서 그냥 해결되고
특별히 죽고 못사는것도 아니고
싫은건 아니고 다른사람주긴 아깝고 해서 결혼한 나..
크게 기대하지도 않으니 싸우지도 않고
서로 살아온게 달라 그러려니 하니 싸울일이 더욱없다
뭐 시댁일에 열받기도 하고
술떡되서 오는 신랑한티 열받기고 하지만
내가 입다물고 끙끙거리면 그만이고
중간에 평범하게 살자 하고 사는 나
속편하니 맘편하게 살고 있는 나에게 한마디..
무엇인가에 열심히 미쳐서 사는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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