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와 5년째 사는 전업주부 입니다. 2년전부터 힘들어 지더니 급기야 우울증까지 온 것같습니다.언니들 한테도 서운하구....
아이들한테 짜증만 내는 못난 엄마랍니다.
교육여건이 좀 좋다는 동네로 이사와서는 큰 아이만 잡고있답니다.큰 아이는 예비 중1이예요.전에 살던 동네와 분위기가 너무나 달라 당황하고 있답니다.
아이도 쓰트레스를 무척 받고요.친정어머니인데도 같은 공간에 있다는 것이 숨이 막힙니다.연세가 78세이시거든요 저 어떻게 해야하나요?언니들과 진지하게 이야기 하고 싶은데 언니들도 눈치만 보고있는 것 같아요. 25평 집은 소유하고 계시답니다. 저희집에 오시면서 전세를 주고오셨지요.여러분이 저에게 지혜를 좀 나누어 주시지 않으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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