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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작은 언니란 분...
작성자 : ..... 조회수 : 952 작성일시 : 12/23/2003 9:12:53 PM
혹시 위에 열받아 님의 작은 언니 되나여? 아님 본인인가여?
큰언니님의 요지는 그게 아니지 않습니까.

친정에서 점심 먹고 저녁은 작은 형님댁에서 먹으면서 그저 얻어 먹기만 하려는 새댁의 속좁은 심보를 나무라는것 아닙니까.

물론 친정엄마에게 시댁 가져갈 음식 해달라는 거 무리죠. 하지만 한상 턱 차려내라는 것도 아니고 그저 음식 한가지인데다 본인이 솜씨가 좀 모자르다 싶으면 엄마에게 조언해달라고 하면 될것이고 없으면 없는대로 만들어 가면, 다른 가족들이 흉볼 것도 아니구요. 다들 그런대로 이해해 줄텐데...그거 가지고 한마디 하는 오빠가 있다면 그또한 같은 속좁은 사람 아니겠어요.

울나라 풍속도가 아직 여자는 출가외인이라는 걸 감안해 볼때, 현명한 오빠라면 옆에서 거들면 거들지 지 동생 시집에서 미움받게스리 모라 한마디 하진 않을 겁니다.

역지사지라고 작은 형님 입장을 생각해 보세요.
아무리 몇년된 주부라도 많은 가족 대접하기 쉽지 않을 겁니다. 큰형님 입장에선 작은 동서 안되고 미안한 마음에 조금이라도 부담 덜어 주고 싶어 결정한 것을 막내 동서가 그렇게 나온다면 기분 좋을래야 좋진 않겠죠. 얼마나 얄밉겠어요. 저같으면 대형 케잌이라도 준비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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