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불경기에 회사를 박차고 나와...
지금 놀고 있습니다. 사실 논지는 올해 3월부터구요
우리 남편 나이는 서른 중반 대학은 나왔으나 매형사업도우느라
회사경력도 짧고 회사박차고 나오는게 취미인양
3~4번은 박차고 나온듯하네요. 이유도 다양하게...
집에서 놀면서 부동산대책엔 왜그리 관심이 많은지
분양권시장엔 왜그리 관심이 많은지 로또엔
얼마나 열성적인지
쥐뿔도 없으면서..뭐 믿고 저리도 철이 없단말인가..
시댁이 잘사는지 못사는지 소문엔 잘산다고 하더만
빛좋은 개살구
내가 보기엔 나올게 하나도 없는 시댁..
바라지도 않는다.
그런 시댁에 금송아지라도 숨겨놓은지 아는지
뭐 믿고 저리 빈둥거리고 허송세월을 보내는지
내 그 속마음을 알고잡다
남편아 정신차려라
내 애들 조금만 더 키우고 내가 내돈벌어야지
하긴 청년실업자가 넘쳐나는 판에 애둘 딸린 아줌마가
어디가서 일하겠냐? 공장에 나가라고 그러는 넌 왜
공장에라도 안나가냐
남편아 너믿고 내가 내 명에 못살지 싶다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