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어오네여^^
이번에 울친정엄마 담석때문에 수술을 하셧어여
저흰 딸만 4인데여
그중 제가 맏이구여...여세 여러가지로 맘이 심란해여
이번에 제가 서방 일때문에 설로 이사를 가게 댓걸랑여
친정은 전남 보성이구 지금 사는곳은 광양이랍니다
가가워서 자주 찾아갓엇는데
이젠 무슨일이잇어두 못가게 생겼어여 참고루 울친정 부모님은
청각 언어 장애가 잇어여;
그것때문에 심란한터에 엄마 수술하시는 동안
둘째는 얼굴 콧배기두 안비치더군여..심지어 전화두..
제가 서운한건 저에게두 어린 아이들이잇어서 병간호를 할수없는
상황이라 연락이라두 돼면 맘이 편햇을텐데
딸이 돼어서 전화두 안하구 내가 전화하면 의도적으로
안받는 눈치에염
언제나 속썩이는 바로 밑에 동생을 어케 생각하면 좋을까여
맘같아선 인연을 끊어버리구싶지만 막상 만나면
말문이막혀요 아무리 이해할려구 해두 이젠 지치네여
그런 딸이 보구 싶으신지 엄마는 혹시나 이번엔 올까
싶어서 조심스레 물어 보시더군여ㅠ.ㅠ
맘이 아프네여 자구 동생들이랑 통하하게 대면
둘째동생에 대한 짜증과 애증이 동시에 묻어나서
나도 모르게 화를 내여
오늘도 셋째동생이랑 통화하다 나도모르게 화를내서 기분 언짢게
한것같아요 요세 재가 만히 민감해 져잇나봐여;;
걍 늦은밤 심란함에 함 끌쩍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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