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하러 이런 글 올려서 별 소리 다 들어여...
걍 나한테만 살짝 해주지...
살다가 그런 날 있져...
완벽하게 차려 입고 도도하게 걸어가는 여자의 줄나간 스타킹을 보았을 때나... 말쑥하게 차려 입은 신사의 뒷머리에 까치집을 발견했을때...
잘난체 왕잘하는 시누의 아들 자랑에 나도 모르게 기도 죽고 샘도 나다가 그 시누의 말이 허풍이었음을 알았을때...
그냥 지금까지 쌓였던 감정 훨훨 날아가 버리면서 누군가에게 얘기하고 싶은 맘 그냥 읽어주면 안되나요?
시누한테 말하면 자존심 상처주게 되고 또 가족간에 불화가 생길지도 모르는 일...
그냥 살짝 요기에다만 말 하고 가는 걸...
다들 넘 민감하시네여...
하긴.... 누군들 성적이란 단어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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