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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재수없는날 작성자 : 명랑이 조회수 : 1218 작성일시 : 11/27/2003 2:54:17 PM 어제밤 덩~ 꿈을 꿨답니다 복권이나 한번사볼까...하는생각을 해봤습니다 아침부터 아저씨한테 엄청이 깨졌답니다 (아저씨=사장) 것도 제실수가 아닌... 패작이 땜에 싫은소리를 아침부터 우쒸!... (패작=대리) 점심밥맛도 떨어졌구요... 근데 한공기 다먹었어요ㅋㅋ 오늘 넘 열받어 퇴근하구 소주나 한잔 마실까 하는데 주부가 되서리... 저녁도하구 청소도하구 빨래도 해야하는데... 남편한테 메세지 날렸답니다 <나 오늘 소주5병 원샷할래>ㅋㅋ 놀랬을겁니다. 덩~ 꿈이 좋은것만은 아닌가봐요 관련글      재수없는날 명랑이 2003-11-27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