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남편이 상가집을 가는바람에 혼자밤을...
새벽에나 온다더군요
첨으로 혼자 집에서 잠을 자야했어요
현관문을 단단히 잠그고 확인 또확인 했구요
강아지를 키우긴하지만....그래두 무섭더라구요
11시넘어서 남편한테 전화가 왔어요
그냥 눈물이 나더라구요 무서워서라기 보단...글쎄
보고싶어서인가...잘모르겠지만...
암튼 전화 끊고선 눈물을 닦으면서 내가 왜울지...했답니다.
감기기운이 있어서 더 잠을 잘수 없어 남편을 기다리고 있는데
새벽5시쯤... 남편은 어깨가 축쳐저 들어오더군요
아파서 일어나 반겨주지못해 미안하기만 했어요
2시간도채 못자구 일어나 출근했답니다.
지금은 사무실... 남편이 보고싶네요..
그래서 문자날렸습니다. =보고싶어.사랑해=
비도오구...오늘따라 남편얼굴이 넘 보고싶구 만지고싶구
꼭안아주고싶어요
빨랑 퇴근했음 좋겠다
님들도 그런적이 있으신가요 이것이 신혼인가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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