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는 2년이 약간 안됐는데.. 저두 회사를 다니고 신랑은 개인 사업을 하거든요 근데, 전 아직까지 생활비는 거의 안받고 내가 번 돈으로 생활비니.. 대출이자나,, 대출상환이나 요런걸 쓰고, 아직까지 신랑 수입이 많질 않아 신랑은 모은 돈으로 나 주는게 아니고 본인 차할부/차주유대/본인 대출 등.. 요런데만 쓰거든요
근데 저희는 대출이 꽤 많아요.. 돈을 적립해놔야 한다고 나 생활비도 안주는 사람이... 시어머니 용돈을 보내드리네요..
시어머니는 현재 새 시아버지와 살고 있는데 상황이 좀 안좋은가봐요.. 시아버지(?)께서 일을 거의 안하시구요.. 더군다나 대출도 있는데, 이자를 못내서.. 카로 돌려막기를 하고있나봐요
문제는 신랑이 나한테 상의도 안하고 돈을 보내준다는거죠 나 생활비도 안주는데,, 그런데 용돈 드리는걸 나한테 얘기 안하고 보내주는데 제가 우연히 알게 됐거든요 한 두번이 아니구요.. 1~20만원씩.. 어머님이나 아버님 두분다 너무 정정하시구 일하셔도 될 나이구요 저희 결혼할때도 십원한푼 안보태주셨거든요..
지금은 남편이 자존심 상할꺼 같아서.. 얘기 안하고 있는데 제가 알고 있다는걸 기분이 좀 안좋다는걸.. 얘길 해야될지.. 말아야 될지.. 모르겠네요..
우리 빚도 많아서.. 한푼이라도 모아야될 상황인데요.. 어떻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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