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그런분이 있으시군요... 부부의 관계를 맺는다는건 당사자 둘만의 관계가 아닌, 개인 대 집안, 집안 대 집안의 관계도 포함되는 겁니다. 그런데 남편분께서는 결혼 후 생겨나는 부수적인 관계들뿐 아니라 개인 대 개인의 관계마저도 제대로 유지해 나가실 수 없는 분이군요.. 님께서 조금더 적극적으로 요구하세요.. 싫은건 싫다고 똑부러지게 말씀하시구요. 모두를 위해 더 나은 일이라 생각한다면 주저말고 행동하세요. 모든 원만한 관계의 시작은 서로를 솔직하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빙빙돌려 말하거나 간접적으로 보여주려 한다면 되려 오해가 쌓일수도 있거든요 남자들 은근히 단순해서 말하지 않으면 모르는게 많더라구요 ..
모든일이 잘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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