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들은 아내가 친구들이랑 다니는 거 대부분 싫어 하는거 같아요. 저도 결혼 하고 친구들과 다 멀어졌어요
친구들과 만나고 오면 몇일 동안 싸움이 생겨서 아예 제가 먼저
친구들과 멀어지더군요. 남편은 친구라면 밤낮을 가리지 않으면서 아내의 친구는 인정하지 않아요...
저도 친정이 좀 멀어서 새로 친구를 사귀어야 하는데.집에 있으면서 낮선 사람을 친구로 만든게 쉽지 않잖아요...
사랑도 좋고 남편도 좋지만 우울증에 가장 좋은 치료제는 아마도
친구라고 생각 합니다.저도 우울증 초기까지(제 생각에) 가려다가 그때마다 제자신을 호되게 혹사 시켰지요....
예를 들면 청소라든가...일기 쓰기라든가,,책을 읽는다던가..
하지만 요즘처럼 각박한 세상에 정말 친구만큼 좋은 것은 없는것
같아요,,,,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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