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같이 산지 어언13년입니다..
그안에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었겠습니까.
정말 따로 살고 싶어 미치고 싶은적도 있었고요..
같이 살아 편한것도 있었어요..
울 시부모님들은 1년에 이틀도 밖에 잠 안주무십니다.
시누가 하나있지만,
옆라인에 사니..
거기서 주무시고 올일도 없고..
고향에 누가 있는것도 아니고..
가장 오래 집비운게 미국여행가셨을때네요.. 생각해보니까..
신혼땐 정말 많이 힘들었어요..
지금요!
그런대로 행복해요..
시아버님 아프신다음부터는 안됐고..
시어머님도 안됐고..
그런 생각이 드니까.. 편안해지는것 같아요..
편하게 시부모란 생각하지말고..
식구라고만 생각하세요..
그럼 좀 편안해 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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