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살아나신거 정말정말 축하드려요....
근데 이런 맘 고생이라니.... 에휴...
그래도 건강 생각하셔서 나쁜 생각하지마세요....
어떻게 생각하면 덤으로 주어진 인생이구... 달리 생각하면 님이 꼭 해야 할 사명이 있어서 다시 살아나신거 아닐까여?
남편분 그러는 건 정말 얄밉지만 그럴수록 부인이 가정을 지키고 남편을 믿어줘야 하구 또 그 사실을 남편에게 알려줘야해요..
가끔 생각난 듯 얘기하는거죠...
일테면....
나는 당신을 믿는다... 하지만 당신이 여직원들과 자주 술자리를 가는 걸 다른 사람들이 보게되면 당신에게 흠집을 내기 위해서라도 안 좋은 말 만들어 낼거 아니냐 그럼 당신이 그렇게 좋아하는 일 못하게 될 수도 있지 않느냐... 난 그게 걱정이다...
뭐 이런 식으로요...
절대로 나는 하루종일 집에서 애 보고있는데 당신은 또 나가냐.. 뭐 이런 말 절대절대 하지 마시구여...
정 안되겠다 싶으시면 남편분 말씀처럼 아이들과 잠깐 부산에 갔다 오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남편이 바람났는데 어케 자리를 비우냐 싶겠지만... 바람은 바람일 뿐이라니까....
남편분도 님이 자리를 비우면 느끼겠죠... 자신의 행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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