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직장을 다닌지 얼마 안뙜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화장하고 신랑,아이들 반찬 챙겨 놓고 아이들 입을 옷 챙겨 놓고 7시 넘어서 출근합니다.
어느 직장엄마들하고 같은 일과죠.
첫애는 초등1학년 이고 둘째는 6살, 막내 11개월된 아기입니다.
둘째하고 막내가 어린이집에 다닙니다.
아침에 신랑이 도와주고 오전 차량시간에는 어머님이 태워줍니다. 저도 처음에 어떻게 할까 망설였는데 그래도 가족이 도와주니까 조금 꽨찬네요. 저희 어머님도 일하러 나갑니다. 9시 정도 나가시면 저년 10시가 넘어야 들어오십니다.
저희 어머님은 식당에 가서 드시니까 제겐 아무래도 편하죠
지금도 막내를 생각하면 내가 돌보와주어야 하는데
항상 마음이 불안하고. 아기가 아프면 안되는데...
아이셋을 키울려면 둘이 벌어도 시원치 않는데
요즘은 아낀다 해도 생활비 뭐니 많이 들어가네요
외식은 전혀 안하고 집에서 밥먹고 집에 노는 날에는 천기저귀도 쓰곤 그래요. 둘이 어린이집 보내니까 저소득혜택이 돼서 월 14만원 정도 들어요. 첫애는 학교마치면 바로 피아노 학원 다니고...
정말 여유가 된다면 학원도 몇군데 보내고 싶은데...
님같은 경우에는 시멈마가 아기를 봐준다 해도 적어도 20만원 넘게 줘야하잖아요. 남보다는 어머님이시니까 많이 줘야 하고.
많이 벌어도 육아비에 지출이 많겠네요
아이 키울땐 힘들어도 연년생으로 키우는게 나아요
아이 키울때 키우고 다키우고 나면 그때 직장 구하면 되잖아요
조금 쪼달려도 아끼면서 살아요.
퇴근시간이 다 되가네요
집에가면 막내아이 받고 집안일 하고 저녁 지을려면 좀 바쁘죠
모두 이렇게 산답니다.
행복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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