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님보다는 덜 하게 3살 터울아이들을 가진 맘입니다.
얼마전 까지는 저도 일을 했습니다.남편 수입보다 많은..
허나 지금은 완전히 아이들에게만 매달려 있습니다.
저도 큰아인 거의 시어머니가 키워주셨죠. 그런데 제 경험으로 비추어 보면 육아 문제 너무 시댁에 의존하시지 말라는 겁니다.
저도 잘살아 보겠다고 두 아이 다 배불러서도 돈벌러 다니고 아이봐주는 비용도 두둑히 드렸습니다. 남한테 맡기면 이정도 안들라고 하면서. 그런데 나중에는 제가 힘들게 직장다닌건 생각도 안하시고 네 아이들 내가 다 키웠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좀더크면 아이에 대한 간섭(?) 정말 많아 집니다. 근데 엄마로서는 엄청난 스트레스 입니다.
쉽게 얘기해서 소위 텃새 비슷한것이 아이문제에도 결부가 되더라구요. 저는 상처 많이 받고 이년전 모든일을 접었습니다. 내년에는 7살, 4살. 내년에는 작은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다시 시작하려합니다. 베이비 시터나 개인에게 맡기지 다시는 시어머님께 부탁 안드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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