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거 같더군요..
저희 신랑이 보니 그래요..
33개월된 남자아기를 키우는데요//
전업주부로 아가가18개월때까지는 윗분신랑처럼 똑같았던 신랑이
조금씩 도와주더군요..
아주 피터지게 싸운결과이지요..
남자들은 여자가 쓰러지기전까지는 몰라요..
아니쓰러져도 몰라요..
본인이 겪어보지않고 스스로 느끼기전까지는 요지부동이죠..
아주 속터집니다..
인생의 반정도를 권위적인 생활에서 자라다보니 그것이 결혼했다고 하루아침에 바뀌지는 않죠..
알아서 하는거 하나두 없구요..
그래도 살살구슬려야합니다..
가끔 싸우기도 해야합니다..
그럼 느낍니다..
몇일 지나서..아주 느려터집니다..
생각구조가 아주 틀립니다..
결혼 3년만에 터득했습니다..틀리다는거를...
몰라서 않했다는거를...
그래서 가르킵니다..서로 도와가면서 살아야한다고..
주위에 적도 아주많습니다..
40먹은 시누가 그럽니다..
지는 여태까지 쓰레기봉투한번도 남편손에 쥐어보낸적 없다고..
그 시누남편 바람피다 걸린것까지 무슨자랑인가 지 남동생 전화로 한시간을 붙잡고 하소연한지가 몇칠지나지도 않았는데
남편자랑으로 입이 가만히 다물고 있지를 못합니다..
1년에 한번 제사지내는게 무슨벼슬인지 한번내려오면하루종일
지고생했다고 떠듭니다..아주 혼자 잘났고 다른사람 다 바보만듭니다..시댁신구들 그래서 그시누가 대단한줄압니다..
절 걱정합니다..지는 그렇게 하는데 나는 하는거 아무것도 없어 걱정이랍니다.
신랑 고말 그대로 나한테 옮깁니다..
아주 걱정이 태산이라는 듯한 표정으로..
아주 이방인 취급합니다..
그런말 하는 신랑이 야속하고 혼자 방방 날뜁니다..
그러면 신랑 그럼니다.. 너한테는 절대 말한다고..으메
미쳐버립니다...
그래서 저의 단순했던 머리구조가 지능적으로 변해가고 여우가 되어버리는가 봅니다..
세상 사람들 대부분은 이기적이더군요..
저를 포함하여 저의 신랑도 마찬가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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