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26개월된 사내아이하나 키우고 있답니다.
애하나라 뭐크게 힘들지 않지만 유난스레 힘들게 하는날이 있더라구요 둘이 아니어서 짐작뿐이지만 제가아는사람도 밤9시면 피곤해서 곯아 떨어지더라구요
제생각엔 휴일날 작은아이가 모유를 먹으니 작은애만 데리고 아침 일찍 외출했다가 저녁에 한번 들어가보심이 어떨까요
그럼 그냥 겉에서보는거랑 직접해본거랑 천지차이니까 아마 신랑도 아 힘들구나 직접느끼면서 그담부터 아무것도 안도와주긴 힘들꺼 같은데...
뭐 일하느라 남편들 힘든건 인정하지만 일요일이라도 쉬잖아요
근데 여자는 쉬는날이 정해져있길하나 눈에보이게 성과가 보이나
그러니 그냥 집에서 애기르고 살림하는게 대단해보이지 않을수도 있지않을까요
사실 아이들 한달 한달 다르게 커가는모습이 엄마들이 얼마나 공들여 키우는걸 모르지요
그저 낳아두면 크는줄 알지
이방법은 어떨까요
한달에 휴일중 반으로 나눠서 남편쉬는날에 푹쉬게 해주고 그담엔 애기엄마께서 아무눈치보지말고 푹쉬시던가 외출을 하시던가.
하긴 작은애가 어려서 아주자유롭긴 힘들겠네요
그치만 지금 보단 덜 힘들지 않을까요
써놓고 보니 별뾰족한 방법이 아닌것도 같은데 제일 중요한건 남편께서 아이기르고 집안일한다는게 얼마나 표안나고 힘든건지 느끼시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아기들 일찍 재워놓고 차한잔 하면서 서로 대화를 한번 잘해보시길 바래요
저희 옆집 할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애키울때가 힘들어서 어서 벗어나고 싶지만 살아보니 그때가 제일 행복했단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늘 즐기고 아이들과 행복한 일과 보내시길 바랍니다...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