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24개월된아들하나있어요 장난이좀심하구극성맞아두 정말사랑스런아들이에요...
전 정말 가정에충실하려구노력해요 신랑도 성실하구 저에게 잘하는데요 저에게는정말 고질병이 하나있어요 그건 바로 담배 담배에요
저의 신랑은 결혼과 동시에 담배를 끊었어요 끊은지 3년이다되어 가요 그런데 전 끊지못하구 있어요 아기를 생각해선 끊어야 하는데 몇번 아니 몇십번 끊을려구 시작했지만 한달을 못넘기구 다시 피게 되더군요 담배를 피지 않구 일주일은 잘 버티겠는데 그이후엔 전 아주 성질고약하구 짜증많구 신경질적으로 변해요 아기에게도 소리질른적두 있구요 남편에게 고약할정두루 짜증을 부립니다 어찌하면좋을까요 그냥 피우고 상냥한 아내 엄마가 될까요 피지말구 짜증많구 못된 엄마 아내가 될까요 (하지만 임신기간에는 단한대도 피지않았음 담배연기만 맡으면 구역질을 했음)지금도 배란다에서 한대피구 아이구...어쩌나 하나님과약속했으면서도 한달만에 또 피구 어쩌면좋죠 사랑스런 아들이 저에게 뽀뽀할때마다 어찌나 미안한지모르겠어요 여러분 무슨 좋은방법없을까요 금단현상이 이렇게 무서운줄 몰랐어요 머리도 아프더라구요 저의금단현상은 불안 짜증 초조 우울 그리구 머리아프고...
암튼그래요 무슨 대책이 필요한데... 신랑은 이제 포기한듯해요
저의짜증이 넘심하니까 오죽하면 그냥 피라구 하더라구요
담배냄새도 아기에게 해롭겠죠 전 정말 나쁜엄마죠...
맘이넘아프네요... 제자신이넘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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