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4살된 딸아이와 지금 태중에 아이가 있습니다. 둘째가 태어나면 직장을 그만 둘려구요 걱정은 제가 그만두면 신랑혼자 버는 월급으로 살아야하는데 월급도 다른직장에 비해 많이 적거든요 지금 큰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니는데 제가 그만두면 집에서 두아이를 볼려구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랑은 어떻게 둘을 보겠냐구..힘들지 않겠냐구 하는데... 어린이집 원비도 비싸구.. 어쩌면 좋지요..둘을 집에서 같이 본다는게 정말 힘들까요? 힘들겠지요...그런데 형편이 어려워서 첫아이를 다른사람의 손에 키워서 정서적으로 많이 불안해하고 말수도 없고..(웅변학원을 보내면 괜찮아 질지몰라 그쪽으로 알아보려하는데...) 엄마사랑이 많이 부족한지 엄마를 무척 좋아하답니다. 그래서 둘째는 제가 키우고 싶은데 형편이 영~ 좋지않네요..
지혜로운 어머님들 조언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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