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도 좋을듯 합니다. 제가 보기엔 조건도 별로 좋은것 같지는 않군요. 직장 다니면 금방 돈모을것 같지만 많이 벌면 많이 벌수록 나가는게 많다는걸 아셨으면 합니다. 제보기엔 님이 직장다니면 교통비,통신비,육아비,간식비,외식비기타등등 나가는게 많아서 기껏 손에 들어오는건 20~30만원 사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돈 벌려고 어린애 떼어놓고 직장생활에 가사일에 육아에 1인 4,5역을 해야합니다. 글을보니 남편도 도와주질 않는다면서요. 저도 그나이때 그렇게 해봤는데 저만 힘들더군요. 남편에게 좀 도와달라고 하면 돈조금 번다고 유세떤다고 그러더군요.
그리고 요즘 어른들 애보기 싫어합니다. 잠시라도요.
시어머님이 봉도 아니고 님글을 보니 약간은 기분이 나쁘군요.
어머님도 어머님 나름대로 생활방식이 있는건데 자신을 도와주지 않는다고 얄밉다고 하니 말이죠. 자기 자식은 부모가 알아서 키워야지 시어머니께 기대선 안돼죠. 아이가 3돌만 넘어도 어느정도는 숨통이 틔니 그때쯤 취업을 하면 좋을듯 쉽군요. 제글이 기분이 나쁘다고만 생각마시고 좋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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