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가정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아이가 셋이죠.아들을 낳으려고...
전문직 종사자였지만 과감하게 포기했어요.
이력서만 내면 여기저기에서 오라고들 난리인데
취업이 안돼는 남편이 우울증에 빠지는 것을 보니......
그래서 퇴직금 까먹으면서 같이 놀았고 이젠 완전히 전업주부가
되어버린 저에게 살림좀 잘 하라면서 큰소리를 쳐요.
그 소리가 즐거워요.
돈도 못 번다고 눈치를 받는것 보다 훨씬.
그리고 계속 나에게 무언가를 바라시던 시어머니의
관심에서 해방되니까 기분이 좀 산뜻하고요.
어떻게든 눈높이가 낮아지니까
굶어 죽지는 않거든요.
저는 주말부부,월말부부,맞벌이 ,나혼자벌이,같이백수,둘다백수,
지금은 남편혼자 죽을똥똥....벌고 저는 아둥바둥
가정을 지키는데요.부디 꼭 일을 하셔야 하면
작은 아이가 큰 후에 생각해 보세요.
애셋맘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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