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 월급은 200정도 되는데 세금 국민연금 의보 다빼고 은행으로 들어오는게 168만원 정도 합니다.
70만원 저축하고 22만원 보험들고 15만5천원 유치원비에 29000원 국어수업에 전기요금32000 전화,핸드폰비 60000
관리비 33000(주공) 형제곗돈30000 도시가스17000 우유값22000
이렇게 다내고나면 30만원조금 넘게 남는데 애들이6살 4살있는데 감기가 자주걸려서 병원비가 다달이 많은편입니다.
남는돈으로 식비며 생활비 쓰는데 많이 부족하죠.
다행이 쌀이며 양념은 시골에서 갖다먹습니다.
그나마 남편이 따로 알바하는것이 있어서 남편 용돈이며 기름값 자동차보험은 남편이 알아서 내고 남는돈은 가끔 저에게주거나 저축을 합니다.
우리 부부는 돈이 있으면 저축은 나중이고 먼저 써야하는곳에 쓰곤했는데 그러니까 돈이 안모이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저축부터하고 삽니다.
근데 그렇더라구요.
30만원정도 가지고 생활할려니 정말 힘이듭니다.
그런데 전에는 60~100만원정도 생활비로 썼는데 그때도 생활비가 부족하기는 마찬가지더라구요.
맘먹고 허리띠 졸라메고 사니까 살아지네요.
어쩔땐 작은애 맡겨놓고 직장구해볼까 생각도 하는데 제 생각에는 아직은 너무 이른것같아서, 또 지금은 애보고 집에서 같이 놀아주는게 더 돈버는일인것 같아서 그냥있습니다.
돈이 많아서 행복한것도 없어서 불행한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조금 불편하지만 웃으며 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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