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나요. 다 노력과 시간이 해결해주죠. 살림하는것을 조금
즐기도록 노력해보세요. 남편분이 워낙 살림꾼이신거 같은데
잔소리 듣는다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처음이라 힘들지
나중에는 요리나 살림이나 도가 트게 되있어요. 하지만 본인이
요리나 살림하는걸 즐기지 않으면 정말 힘들어요. 저는 마켓
갔는데 거의 50이 다되시는 부부가 하는말을 듣고 우스워 죽는줄
알았어요. 남편되시는분이 아욱국이 먹고싶은데 아내에게 만들줄
아냐고 물어보더라고요. 그러니까 아내가 하는말이 "글쎄???"
그냥 당신 시금치국 먹어라 하더라고요. 시금치대신 아욱만
대신 넣으면 되는데..... 그렇게 심한 부부도 있으니까 너무
조급해 하시지 마시고 천천히 하세요. 남편분께 자존심상해 마시고
모르시면 물어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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