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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저는 다른데..
작성자 : 잉꼬 조회수 : 915 작성일시 : 10/19/2003 8:33:25 AM
저는 2년전 결혼 했습니다..

상견례에서 아무것도 하지말고 간소하게 하자하셨어요..

근데 저희는 시댁에서 500먼저 주시더라구요..

우리쪽에서는 300드렸습니다..그리고 할머니 이불해드리라고

100드리고요..그게 전부입니다.

시댁에서 한복맞춰주시구요...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예단문제는 1년정도는 간다고하더라구요

그문제로 신랑한테 큰소리내면 별로 안좋아하니까 차분히 대화

한번 해보세요..

참고로 제친구는 700보냈는데 부모님 옷해입으라고 100왔답니다.

신랑예복 자기네가 다하구요..

남자한테 땍땍거려봐야 별 효력이 없어요..

결혼할때가되면 부모앞에서 작아지는게 남자인가봐여..

암말도 못하고 혼자 고민한답니다..

참고로 친구는 어영부영 결혼마쳤는데 신랑이 그때그게 미안한지

지금 친정일이라면 손발 걷어붙이고 나선답니다.참 잘해요..

님도 한걸음 물러서서 생각해보세요..도 딱는다 생각하시고요..

그래도 신랑한테 이야기는 해야겠죠...

신혼초에는 제가 많이 땍땍거렸는데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볼려

고 노력하며 사니까 별 문제는 없는거 같습니다

일생에 한번 행복한 결혼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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