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정수기 필터땜에 소비자보호센타에 신고했거든요.
돈은 14만원에서 10만원만 줬는데 조용합니다.
기사가 선택사항인 필터(10만원짜리)를 꼭 같이 해야한다길래
안 달면 자기들은 수질에 책임못진다길래 찌꺼기가 나온다나
그래서 4만원은 내일 무통장입금으로 넣어드린다고...
저딴엔 미안해서 에어컨 틀고(전기세 아낀다고 애랑 있어도 안틀었거든요.) 가까이에 선풍기 틀고 뭐 좀 시원한거 드실래요
이랬는데 알고보니 10만원짜리 달면 기사가 얼마 먹나봐요.
그래서 정말 화가 나더군요. 절 바보취급한거 같구.
신랑한테 어리석다는 소리듣구... 본사는 미성년자도 아닌데
누가 강제로 넣어라고 했냐면서 모른다고 잡아때더군요.
그래서 더 괘씸해서 신고를 했습니다.
저같은 경우가 많다더군요.
하루라도 물증증명(맞나요^^) 띄우시고 물건은 손대면 안돼는거 아시죠.
전에 방판용 삐아제(아기교육제품)을 샀었는데 물증증명 7일이내 띄우니까 그전까지만 해도 계약취소하면 위약금까지 내야한다며 얼음장을 놓더니 물증증명 띄우니까 전화한통화없더군요.
찾아가라고 해도 오지도 않구 그래서 45만원짜리 계약금 4만원에 그물건을 썼었죠. 의도한건 아니지만 ....
넘 길어졌네요. 어쨌든 제 경험상 법대로 하라던 사람들이 조용해지니까요.
"물증증명"이 최고더군요.
두서없이 써서 쥐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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