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갑갑하시겠어요.
저도 결혼생활이 이런것이었나...생각이 들정도로
힘이들어요. 후우...
남편하나보고 결혼했는데,
시댁식구들은 정말 너무하다싶게 무능하답니다.
남편이 막내인데...무슨 행사나 일이 있으면, 그냥...
저희가 다...내야합니다.
저희 남편은 좀...여우같은 구석이 있어서...제 앞에선
본인가족들 힘들다고 정말...짜증난다고도 하지만요.
그런 남편을 그냥 이해만 하기도 힘이들어요.
전 5월에 결혼한 신부인데도...지금 이러니.
앞으로 닥칠일이 두렵군요.
그래도 우리...힘을 내봅시다.
열심히 살아요...우리.
어차피 기댈수 없다면,
그래도...님의 힘든 마음과 고통을 알리셔야 해요.
결혼생활을 하는 동안 더 깊은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기위해.
자신을 지키기위해서라도...
꾸준히 알리시고
대화를 계속 시도하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 또한...포기하고픈 맘이 꽉 차오르지만...요.
사는동안...더 노력하고
생각하고...노력하려고요.
할때까지 최선을 다하는것이죠.
아니라는 결정이 설때...까지 최선을 다 할꺼예요.
무조건 잘할마음도 없고.
나도 인간이고 너도 인간이라는걸...인정하며 살아가기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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