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4년찬데요, 저도 별 문제 없이 지내곤 있지만 신혼초에는 며누리군기잡으려하셨는지 다시 생각하기도 싫은 사건들이 있었답니다. 지금도 전화통화나, 집에 오시면 늘 아들 걱정 밖엔 없습니다. 근데 달리 생각하면 친정에 가면 저희 부모님도 똑같이 제 걱정만 하거든요. 아무리 잘해줘도 시자로 시작하는 곳은 다 독같다 합니다. 그냥 그려러니 하고 편히 지내세요, 물론 결코 편해지진안습니다만, ^^;; 전 잛은 결혼생활속에 다른분보다는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저 만의 생각일진 몰라도) 이젠 마음에 두지 않으려 노력하고, 정 답답하면 친구와 푸념도 합니다. 처음엔 제 얼굴에 침 뱉는것 같아 아무에게도 시댁흉같은것 보지않았는데 정말 친한 친구 한명에게만 애기 합니다. 그럼 많이 나아지고 더 잘해드려야겠구나 하는 자기 반성도 듭니다. 힘내서 화이팅하시고요, 빨리 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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