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첫아이 임신해서 병원에 갔더니 7,8센티 가량의 물혹이 있다고 하더라구요.난소에.물혹은 재는 방향에 따라 크기가 약간씩은 바뀐다고 하더군요.이혹은 크지만 않는다면 4개월쯤 지나서 수술을 하자고 했지요.그런데 3개월 되어서 허리가 너무아파 밤에 응급실로 갔습니다.개인병원야간 당직하는곳으로 갔는데 복강경 수술을 하더군요.첫아이 지금 여섯살인데 너무도 똑똑하게 잘 크고 있답니다.
둘째 임신해서도 병원에서 다른한쪽 난소에 5센티 정도의 물혹이 있다고 하더라구요.둘째때는 종합병원으로 갔는데
임신해서의 물혹은 더이상 자라지만 않는다면,대부분 없어진다고 하더군요.임신하면서 호르몬 영향때문에 난소에 물이 고일수 있다고...혹이 꼬이지만 않는다면 괜찮다고...
그런데 임신 9주만에 허리가 너무 아파 병원엘 또 갔습니다.
병원에서는 혹이 꼬이지는 않았다고 통증을 참아보자고 하더군요.혹이 꼬이면 배가 너무 아프다고 하더군요.
한 이틀 참고 괜찮아 졌습니다.
그리고 임신 4개월 되면서 혹은 아기때문에 가려져서 안보일수도 있고,없어질수도 있다고 하더군요.아기 낳을때 혹이 있으면 그때 제거하면 된다고...
전 제왕절개를 해서 아기를 낳았는데 혹은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 생각인데 첫아이때도 수술까지는 가지 않았어도 될것을 그랬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것이 개인병원과 종합병원의 차이가 아닐까라는 생각도 개인적으로 했구요.
지금 저의 두아이는 정말 잘자라고 있답니다.
임신 3개월때 수술했던 첫아이도 넘 잘자라주고,임신9주로 진통제 두번정도 맞았던 둘째도 건강하고 똑똑하게 잘자라주고요.
임신해서 어쩔수 없게 투약해야하는 상황에서 의사의 처방을 따른다면 태아에게는 거의 영향이 없는듯 합니다.
걱정 너무 하지 마세요.저도 걱정 많이 했었는데
물혹정도는 아기와 산모에게 별일 아닌듯해요.지나고 나니까.
저처럼 응급실로 두아이때 모두 실려간 사람도 있으니까요.^^
태교나 열심히 하세요.태교는 정말 중요한듯 하거든요.
개인병원보다는 종합병원으로 다니시는 편이 나을듯 하구요,의사의 지시에 따르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한의원쪽에서도 수술하지 않고 난소의 물혹을 없에는 약이 있다고 들었었습니다.한번 가보세요.
제가 물혹에 대한 정보를 그때 많이 들었었거든요.
별일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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