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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 아이는 수면치료 했습니다.
작성자 : 아짐 조회수 : 749 작성일시 : 10/1/2003 7:50:08 PM
우리 딸도 작년....그러니까 37개월 정도쯤 되었을때
치과 치료를 받았습니다.
엄마, 아빠가 모두 치아가 약해서 아이만큼은 신경써서
닦아주었지요.
하지만 어쩔수 없는것도 있더군요.
위에 리플단 '아줌마'님 께서도 엄마의 책임을 물으시는데
그것만이 다가 아니더라구요. (우리 신랑도 저한테 머라
하더라구요)
유치가 나오기 전부터 열심히 닦아주었는데도 썩더라구요.
이에 하얗게 끼었길래 손톱으로 긁어도 긁히지 않길래
어린이 치과에 갔더니 썩은거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절 더 기막히게 했던것은 이 전체가 모두 조금씩
썩었다면서 치료를 모두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둘까 하다가도 아직 치아를 갈기에는 멀었구,
그렇다고 그대로 두었다가는 이가 썩어서 삭아버리면 어쩌나
해서 고민끝에 치료를 결심했습니다.
의사 말로는 아이가 얼마나 견딜 수 있는지 해보자면서
이 하나를 치료했는데 치료하는 30분 내내 엉엉 울어서
목이 다 쉬었어요.
그래서 그 다음에는 수면치료에 들어갔죠.
저도 많이 걱정 했는데 괜찮았어요.
2회에 걸쳐 각 2시간 30분정도 치료를 했는데, 중간중간
깨서 울기는 하지만 오히려 계속 자는것 보다는 낫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것도 무시할 수 없는데요....
많이 비싸더군요. 이 하나를 살짝 손만대도 8만원이 드니까
저같이 이 전체를 모두 치료했다고 생각해 보세요.
우린 몇백 들었습니다. 그래도 아이의 건강이 더 중요하겠죠.
아이가 많은 공포에 떨지 않도록 수면치료를 적극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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