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갑자기 저희 신랑이 해외로 가자그러더군요
엥~ 뭔소리여~
전 장난으로 하는말인줄 알았어요
저희 시누이 언니가 일본분과 결혼하여 일본에서 살고 있거든요
신랑 누나죠...여기 한국에선 할것이 업다더군요
아이 교육도 그렇쿠...지금이야 어째저째 살겠지만
아이 더 크고 자기가 40 넘고 그럼 할일이 업다더군요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일본으로 가자더라구요
언니랑 시매부님 계시니깐 시매부님 일 도와가면서 언니네랑
같이 살자구..컥컥컥
그게 말이 되는건지...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것두 아니구
따로 사는것두 아니구 같이 한집에 들어가서 말도 잘 안통하는
곳으로 가서 ... 전 뭡니까???
제가 아직 철이 없는건지..전 싫터군요
저 이제 29살이구 울아이 이제 5살입니다.
나갈라면 지금 나가야 한다구 막무가내 네요
아이가 한살이라도 어릴때 나가야 말도 빨리 배우고 그런다구
남들얘기들어보면 나가서...이민가서 산다는게 넘 힘들고 외롭다고들 하는데...
아이들 교육도 울나라랑은 정말 틀린건가요???
어떤것이 좋은건지..
주위에 그런분들이나..나가게시는 분들 있음 조언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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