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쪄다 들어와봤는데 너무도 좋았어요. 많은 글들을 읽으면서 도움도 많이 되었고 힘도 되었고 주부들만의 공간이란 생각에 가슴이 설레였읍니다.
저는 27살에 결혼한 결혼5년차 주부입니다. 직장을 다니고 있죠? 결혼하고 3개월쯤 첫아이를 가졌죠, 너무도 기뼜고 세상을 다가진것 같았어요. 그런데 하늘도 무심하시지 예정일을 조금 지나 일주일을 지켜보던중 아이는 사산되고 말았죠. 그고통은 뭐라 표현할수가 없었습니다. 눈물로 보내던중 둘째아이를 갖게되었고 그아이가 27개월 되었죠, 기쁨도 잠깐 아이 한명은 외롭다하여 낳은터에 빨리 한명더 낳고 싶어 동생을 갖게 되었는데 9주가 되어도 심장이 뛰지 않고 초음파상 아이의 변화가 없어 눈물을 머금고 수술을 했답니다. 그것이 작년 9월쯤 그사이 아이가 생기지 않았고 기다리던중 아이를 갖게 되었는데 이게 왠말인지 8주째를 접어들었는데도 아이가 아직도 보이질 않는 겁니다. 어제 병원에 갔었거든요 난 왜이런지 속이 상해 죽을 지경입니다. 어찌해야할지 유산기도 있고 이러구저러구 의사선생님은 말씀하시는데 일주있다 다시 보자는 말씀과 안정하라는 말씀뿐... 큰병원에 가봐야 할지 그냥 일주일을 지켜보고 있어야 할지 생각이 많아집니다. 난 왜리렇게 힘든건지 모르겠습니다.
저어찌해야 할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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