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지가 동네분에게 보증을 서주셨는데....
그분이 도망가셔서....
그돈을 시아버지가 갚으시고 계십니다...
(원금은그대로...이자만 내고계시지여)
금액은 4,000 만원....
이자만 2달에 60만원....
집이랑 밭이랑논이랑 모두 근저당 잡히고....
돈은 이자돈으로 다 나가고....
제가 차라리 땅두어개 팔아서 4,000 만원을 갚아야 된다고
신랑한테 말하지만....
들은척도 안하고...
모른척 하다가는 장남인 우리에게까지 이자돈이 불어나서
튈까봐 걱정입니다...
이자돈만 내면 뭐해여???그쳐???
우리가 돈을 갚아준다고해도 명의를 바꿔 주시는것도 아니고...
아버님은 저렇게 태평이시니....
시누이들은 우리보고 어떻게 해결해 보라고 하는데...
답이 안나와여....
시아버님 고집이 세셔서 남이야기 들은척도 안하시고
아무리 생각해도 땅을 팔아서 빚을 갚아야할거 같은데....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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