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님과 거의 같은 실정이라 많이 동감이 가네요....
저두 맞벌이에 월70만원씩 시댁에 보육비 명목으루 드리고 다만 따루 나와 살고 있어요. 아기 용품은 별도로 사드리고요.
다른데 아이를 맡기기가 어려워 시댁에 의존하고 있는데 주말에 아리보러 가면 어머님이 저를 대하는게 주중엔 꼭 어디서 놀구 오는 사람 취급하더라구요.주중엔 회사일로, 주말엔 아기보는데 정신이 없다보니 제몸도 축나기 시작하고.... 제가 시댁가면 어머님은 허리아프다고 꼼짝못한다고 하시면서 애기없는 주말이면 여기저기 바람쐬러 다니시구..
하여간 대책은 없더라구요.
아기가 좀더 커서 놀이방도 가고 할때까지 기다려야져...
님아! 하여간 힘내고 쫌더 우리 분발하자구요.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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