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위해 산다고 생각지마시고, 나를위해 살아보세요.
결혼한 주부들 2년정도 되면 '나는뭔가...' 라는 생각도 하게되고, 남편에게 모든것을 맞추면서 내성질 많이죽었다..라는 생각도 하게된답니다,
그러다보면, 원래의 나는 이게 아닌데...라는 생각과 함께,
여러가지 회한이 밀려오죠.
저는 결혼한지 8년 되어가는것 같아요.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그래도 요즘들어 새삼스레 느끼는건요,
남편에게 굳이 맞출필요 없다는겁니다.
내가 하란대로 했다고해서, 상대방이 절대로 그거 알아주는거 아니거든요.
나로서는 최선을 다한건데, 자기입맛에 맞게 길들여진 여자,
매력없이 느끼고, 뭔가 식상해한답니다.
남편에게 맞추는게 바보같다는게 아니라, 나자신을 위해 살아보세요.
이혼이다, 아니다...를 떠나서,
님자신을 찾아보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하고싶었던거 다 해보시고, 보고싶던 영화도 보시고, 옷도 이쁜거 돈아끼지말고 사보시고, 배우고싶었던것도 배워보세요.
나자신을 투자하게되면 다른사람도(남편포함), 나를 새롭게 본답니다.
무엇보다도 내자신이 나를 새롭게 보게되죠.
제 경험으로는,
남편이 하자는대로 다 해주다보면, 나는 없어지고, 나중에는 뒤통수 맞는다고 생각하기 딱좋다는거랍니다.
남자들,
집에있을때만 내남편이지, 밖에 나가면 남이라는 얘기가 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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