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여친이 철딱서니가 없군요. 그런 과거가 있었기 때문이 아니라 굳이 얘기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 그것도 상대가 들었을때 결코 좋은기분이 아닐거란걸 생각도 못하고 얘기한다는게 상태가 양호하진 않는듯하네요.
사랑하는 여친에 대해 이렇게 얘기하여 기분이 어떨지 모르지만 그렇게 할말 안할말 가리지 않고 떠드는 여자라면 감히 말하건데 그냥 헤어지세요. 님께서도 그런 얘기를 들어서 그 과거를 완전히 잊어버리지 못하고 계속 떠오르잖아요. 정말 생각안할수 있나요? 그리고 그녀의 과거남친이 완벽하게 과거가 아니라 현재에도 지속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듯하구요.
이렇게 글을 올려 고민하시는 님을 보건데...마음에 두고두고 고민하리라 보여지니 앞으로 많은날들을 위해 과감한 결단을 하심을 좋으리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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