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손내미는 사람이 이기는 거래잖아요...
남편이 내편아닌데 다른 사람이라도 내편만들어야죠...
어쩌면 남편이 그러니깐 다른 사람들도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인지도 모르구요...
남편 입장에서는 손아랫사람인 님한테 먼저 사과하라고 하는게 당연한 것일지도 몰라요...
그렇다고 형수한테 전화해서 울 집사람한테 사과해라 라고 말 할 순 없으니깐...
하지만 위에 예로 봐서는 부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듯 하네요...
남편분께 님의 심정을 담담하게 써서 글로 보여줘보세요...
솔직히 남편이 이것저것 다 나한테 시키는 자체에 기분 상하는게 아니라 내 편이 아니기 때문에 기분이 상한거잖아요...
그리고 남편의 말투...
큰소리내고 싸워봐야 결국엔 손해더라구요...
담담하게 님의 기분을 얘기해보세요...
그리고 남편이 시킨다고 시누집가서도 뭐 다하나요??
전여 심부름 정도는 하거든여... 다른집가도 그치만 제가 나서서 하지는 않아요...
왜냐면 여자들은 자기 살림 누가 만지는거 별로 안 좋아하잖아요... 전 제가 그래서 남의 집 가도 잘 안해요.. 사실 잘 하지도 못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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