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에 살빼려고 하다 건강만 상할 수 있습니다. 1년쯤 지나 몸이 모두 회복이 되었을때 운동으로 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무엇이 정말 필요한가 생각해 보세요.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모유가 영양가가 없다구요? 그 옛날 어미가 제대로 못 먹던 시절에도 아기들은 모유로 잘 자라 났습니다. 저처럼 어미의 병때문에 모유를 못먹인 것이 아이에게 너무나 미안한 엄마도 있답니다. 원없이 먹이세요. 아이 안고 있는시간이 갑갑하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지나고 보면 불과 몇십개월뿐이랍니다. 아이 낳아 기르면서 그정도의 정성과 사랑도 아깝다면 그러 절대 엄마자격 없습니다. 골고루 영양가 있게 먹이는것보다 엄마의 따뜻한 품과 애정어린 손길이 훨씬 아이를 건강하게 만든답니다. 너무 초조해 마세요. 맘껏 사랑하는 기간으로 정하시고 그 시간을 투자해 보세요. 결코 후회가 없을테니까요. 진정과 위선을 가장 잘 아는 것이 아기들이랍니다. 님이 주신 풍부한 사랑이 내아이를 따뜻하게 키워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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